통신3사, 최대 13만원 지원금 결정에…대통령실 "책임 있는 결정 촉구"
2024-03-18 19:28
최대 50만원 지원 가능…정부, 담합 가능성 점검
대통령실이 이동통신 3사에 통신비 부담 절감을 위한 추가 노력을 촉구했다.
연합뉴스는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본지와의 통화를 통해 "고금리, 고물가로 국민적 고통이 가중된 상황에서 통신 3사의 책임 있는 결정을 촉구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통신업계는 최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최대 13만원까지만 번호 이동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데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