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래' 전병헌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8년간 정체된 동작, 다시 역동적으로"
2024-03-18 18:53
이낙연 "전병헌, 현실과 행동·실행을 겸비한 행동파 정치인"
전병헌 새로운미래 예비후보(서울 동작갑)의 '필승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 후보는 개소식에서 "8년 동안 숙원사업 단 한 개도 진행되지 못하며 아무 변화가 없었던 동작구를 추진력 있게 다시 역동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당원과 주민의 요구가 있었다"며 출마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이재명 1인 방탄 독재당'으로 몰락했고, 내가 사랑한 민주당은 없어졌다"며 "방탄이 필요 없는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겠다. 동작 주민들이 건강한 야당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로 세우는 중심이 돼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의원은 한국 정치에서 매우 드문 전략통, 그리고 정책통"이라며 "전략과 정책을 머리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현실과 행동, 실행을 겸비하는 행동파 정치인"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아주 짧은 기간에 3300명의 당원 동지를 함께 모아 입당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며 "전병헌 동지가 '실력 전병헌'이라고 내세우는 것은 결코 과장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전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은 오후 2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지지자와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기숙 새로운미래 공천관리위원장, 최종호 이낙연 대표 정무특보, 신문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