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청년들의 건전한 문화·여가활동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2024-03-18 16:10
제1회 안성시 청년 활동Network돌핀 공모사업 추진
식도락 여행 활성화 위한 '안성맞춤 디저트 공모전' 개최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과 지역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출발점에서 기획된 사업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청년동아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청년들의 건전한 문화·여가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다양한 청년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 안성시는 '제1회 안성시 청년 활동Network돌핀 공모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활동과 청년 활동 분야로 나누어 각각 4팀과 6팀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활동 분야는 지역 주민과 청년이 함께 사업을 설계하는 활동이며 청년 활동 분야는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하는 활동이다.

지원자격은 안성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구성된 동아리 또는 단체이다. 동아리는 최소 3명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또한  구성원의 2/3 이상이 안성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어야 하며 청년 단체의 경우에는 대표자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하고 있으며 단체의 경우 고유번호증상 사업장의 소재지가 안성시여야 한다.

활동 기간은 보조금 교부일부터 12월까지이며 각 동아리(단체)당 최대 250만원(지역 활동 분야) 또는 200만원(청년 활동 분야)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선정 결과는 4월 중에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개별적으로 통지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동아리(단체)는 안성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 및 안성시 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식도락 여행 활성화 위한 ‘안성맞춤 디저트 공모전’ 개최
경기 안성시는 18일부터 오는 4월 25일까지 ‘안성맞춤 디저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안성을 대표하는 ‘먹거리 관광기념품’ 선발 및 개발 지원을 통해 음식관광 자원 로컬화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안성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디저트로써 특히 관광미식상품화를 위한 안성의 관광지와 연계하는 메뉴개발, ‘바우덕이, 안성맞춤’ 등의 안성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테마를 활용할 경우 가점이 적용된다.

참가대상은 디저트 상품을 개발해 상품화가 가능한 안성시 소재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4월 25일 15시까지며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응모한 작품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배수를 선발하고 현장실사와 실물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작품(1등 1개사, 2등 1개사, 3등 3개사)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전 최종 결과는 5월 21일 발표되며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디저트 상품화 지원금(1등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과 전문가 매칭 맞춤 컨설팅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 마케팅과 판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공모전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 서식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안성맞춤 디저트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