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사업자 교육 통한 안전한 일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2024-03-15 15:57
상생 일자리 구축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 선포

[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5일 노사민정 공동선언과 관련,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종사자 안전·보건 등 사업자 교육을 통한 안전한 일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신 시장은 2024년 성남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열어 상생형 일자리 구축과 지속가능한 ESG도시 성남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선언문에는 미래 시대의 지속 가능 발전 목표하에 상생형 일자리 구축, 노동 존중 사회 구현, 안전한 노동환경 구축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ESG 도시 성남을 위한 실천 과제가 담겨있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노동계는 안전·보건의식 향상을 위한 수칙과 절차를 성실히 준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경영계는 고용안정 유지와 노동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산업현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싣기로 했다.

 
[사진=성남시]

시민 대표 측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등 사회적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동참할 예정이다.

또 신 시장은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 양질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이번 공동선언으로 노사민정의 지속적인 협력하에 맞춤형 인력양상을 통한 고용 창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