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구소식] 부산 동구, 새학기 새신발 지원 사업 外

2024-03-13 16:41
범일2동 주민자치위원회 꿈나무 자존감 UP 프로젝트 

이번 사업은지난 2월 새학기를 앞두고 있는 관내 저소득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 상당의 신발 및 의류를 구매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사진=부산동구]
부산 동구청 범일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꿈나무 자존감 UP 프로젝트 신춘화미(新春華美 새신을 신고 봄꽃처럼 아름답기를)”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지난 2월 새학기를 앞두고 있는 관내 저소득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 상당의 신발 및 의류를 구매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학생 간 브랜드 의류에서 오는 사회적 격차 해소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의 신발을 구매할 수 있게 해 수요자 중심의 선택권을 부여해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학생측 부모는 “새학기 시작 전에 옷이나 신발을 새로 해주고 싶어도 경제적 부담으로 망설였는데, 뜻밖의 지원을 받게 되어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부산 동구, '경로당 행복한 밥상' 추진,  
경로당 77개소 에어프라이어 보급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간편식 조리기구인 에어프라이어를 각 경로당별로 보급한다.[사진=부산동구]
부산 동구는 경로당에서 함께하는 식사를 통한 행복한 노후 지원을 위해 “경로당 행복한 밥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로당 행복한 밥상” 사업은 동구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노인일자리사업을 활용해 식사보조 도우미 지원과 에어프라이어 보급을 통해 경로당 이용자들의 식사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간편식 조리기구인 에어프라이어를 각 경로당별로 보급한다.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 기름 없이도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준비할 수 있으며, 군고구마 등의 간식도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어 경로당 이용자들의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식사가 가능해지게 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함께하는 식사를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