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2024-03-12 17:38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한 시티건설 BI. [사진=시티건설]

시티건설이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시티건설은 8년 만에 리뉴얼한 CI와 주거브랜드 '프라디움' BI가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기업 브랜딩 카테고리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72개국 1만1000여 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시티건설 CI는 미래가치를 향해 나아가는 기업의 이미지를 CITY의 C를 3차원 형태로 형상화했다. 프라디움 BI는 다소 복잡했던 형태의 디자인을 단단하고 변하지 않는 모던클래식한 이미지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시티건설 관계자는 "브랜드 디자인 재정립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주거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목표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재무안정성과 그동안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력 있는 시티건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