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범죄도시' 시리즈 팬…4편 합류, 아침마다 설렜다"

2024-03-11 12:13

배우 김무열이 11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4.03.11[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김무열이 영화 '범죄도시4'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성수점에서는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허명행 감독과 배우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가 참석했다.

영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백창기 역을 맡은 김무열은 "'범죄도시'는 1편부터 재밌게 봤던 작품이었다. 작품의 굉장한 팬이었는데 4번째 시리즈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마동석 형, 박지환 형과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고 이동휘, 허명행 감독님과는 이번 작품을 통해 알게 되었다. 함께 하는 자리가 굉장히 즐거웠고 촬영장 가는 아침마다 설레고 즐거웠다. 촬영하면 항상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한편 '범죄도시4'는 오는 4월 24일 극장 개봉한다. 관람 등급은 15세 이상 러닝타임은 109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