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피프티피프티 배임 혐의 벗었다

2024-03-11 09:40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YT FIFTY) 전 멤버 시오, 새나, 아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 3인이 제기한 소속사 전홍준 대표 배임 혐의 고발 건이 불송치로 결정됐다.
 
어트랙트 측은 11일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이 고발장을 접수한 배임 건이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불송치(혐의 없음) 됐다는 수사결과 통지서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새나, 시오, 아란은 지난해 8월 1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속사 전홍준 대표를 배임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

어트랙트 내부 관계자는 "법인자금의 회계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멤버들을 상대로 현혹하여 고발까지 부추긴 템퍼링 세력의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의 새 멤버를 선발하는 과정을 진행 중이며 6~7월경 컴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