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4년 만에 '배민방학도시락' 10만끼니 기부 달성
2024-03-07 10:01
방학기간 결식우려 아이들의 식사를 챙기는 '배민방학도시락' 프로젝트가 시작 4년 만에 누적 10만 끼니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까지 배민방학도시락 캠페인으로 결식 우려 아이들에게 약 10만1500끼니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후원자 1만1000여명이 동참했다.
배민방학도시락은 방학 기간 급식 공백이 발생한 아이 식사를 챙기고자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과 시작한 우아한형제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배민 이용자 등 일반인의 후원금과 배민의 식사쿠폰 등을 재원으로 방학 기간 학교 선생님이 직접 방문해 아이들에게 도시락과 식사권을 전달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배민방학도시락은 전국 각지 아이들의 끼니와 건강한 방학을 응원해 온 배민의 대표적인 먹거리 안전망 활동"이라며 "더 많은 분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배민방학도시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