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건설경기 활성화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 역할 막중"
2024-03-06 15:56
공공기관, 지난달 신속집행 추진 현황 등 발표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건설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6일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서는 주요 공공기관의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 현황 점검과 집행 실적 제고를 위한 향후 계획 논의가 이뤄졌다.
이들 공공기관은 "계절 요인이 해소된 이후 대규모 공사가 시작되는 3월 이후부터 자금 집행이 진행될 것"이라며 지난 달까지의 신속 집행 추진 현황과 향후 사업관리 계획을 발표했다.
김 차관은 "자금 집행이 집중되는 3월부터 상시적인 사업점검 체계를 마련해달라"며 "정부 또한 신속 집행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을 적극 강구하는 등 현장의 집행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