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비결은 미래융합대학 학부제 신설'
2024-03-04 17:41
'2024년 신입생 1029명 모두 등록 마쳐'
을지대학교는 2024년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 결과 입학 정원 1029명이 등록해 100%의 충원율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대전캠퍼스 40명, 성남캠퍼스 868명, 의정부캠퍼스 121명이 등록을 마쳤다.
또 높은 취업률과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도 학생들이 을지대를 선택한 이유가 됐을 것으로 봤다.
을지대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2002년부터 올해까지 23년 연속 응시생 2689명이 전원 합격했다.
특히 취업률의 경우 2022년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 기준으로 전국 4년제 사립대학 평균 취업률 67.2%보다 12%포인트 높은 79.2%를 기록한 바 있다.
홍성희 총장은 "을지대를 선택한 신입생이 훌륭한 보건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자유전공학부제 확대 시행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 확대와 다전공 선택 등 다양한 학습권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