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출시

2024-03-04 10:44
마이데이터 활용해 부동산 현황 관리
대출 현황 관리부터 매매 시뮬레이션까지

신한은행 부동 자산관리 서비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보유 주택 시세 조회부터 금융기관별 대출 현황 관리, 매매 시 필요 예산 시뮬레이션 등까지 제공하는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는 고객정보와 건축물대장 데이터를 연동시켜 고객이 보유한 부동산 정보를 쉽게 등록해 준다. '신한 SOL뱅크' 자산관리 부동산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등록 가능한 부동산은 아파트, 연립, 빌라 등 시세 조회가 가능한 주택들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 보유 주택 시세와 예금, 대출 등 정보를 함께 보여줌으로써 자산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지역별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반영한 대출 가능 한도 금액, 대출 금리 비교 정보도 제공한다.

'매매·전세 시뮬레이션' 기능을 활용하면 주택 가격과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금융기관의 예·적금, 양도소득세와 중개수수료 등을 종합적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대출금액 규모도 파악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에 부동산 관련 서류 발급, 주택담보대출 원스톱 프로세스 등 다양한 추가 서비스를 연결해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