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식품·공중위생 수준 향상 '한마음 한뜻'
2024-02-29 16:07
- 도, 29일 시군과 위생과장 회의 개최…현안·협조 사항 논의
충남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시군 위생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위생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올해 업무 추진계획 설명, 시군 특수시책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이번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충남형 더(The) 안심식당 운영 철저 △전국 요리경연대회 △식중독 예방 및 관리 강화 △안전한 식품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점검 강화 등 올해 식품·공중위생 분야 중점과제를 시군과 공유했다.
아울러 도는 2017년부터 시행 중인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서 포상(인센티브), 컨설팅 등 행정적인 지원도 강화해 올해 위생등급업소 700개소를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이어 도와 시군은 △유량(K-food) 음식문화 특화 거리 조성(천안시) △위생등급제 확대를 위한 사전 컨설팅(보령시) △음식점 등 위생 및 친절 교육 지원사업(부여군) △식품접객업소 주방 환경 개선사업(예산군) △배달음식점 안심주방 만들기 사업(태안군) 등 시군 주요 특수시책을 공유하고 식품·공중위생 발전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