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일부터 '2024년형 TV 신제품' 사전 판매

2024-02-29 08:45
다음 달 14일까지 사전 판매…네오 QLED, OLED 등

삼성전자가 2024년형 TV 신제품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29일 네오 QLED 8K, 삼성 OLED 등 신제품을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사전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4년형 TV 신제품에는 ▲역대 가장 강력한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네오 QLED 8K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2024년형 삼성 OLED ▲초대형 TV 시장을 선도하는 98형 네오 QLED·UHD 등이 있다.
 
특히 2024년형 네오 QLED 8K는 삼성 TV 프로세서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지닌 512개의 뉴럴 네트워크를 가진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다양한 콘텐츠를 8K 화질로 선명하게 업스케일링 해 탁월한 화질을 구현한다.
 
2024년형 삼성 OLED는 UL의 인증을 받은 'OLED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을 적용해 색상의 정확도와 선명도를 유지하면서 빛 반사를 줄여 낮에도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 98형 네오 QLED·UHD 신제품을 출시하며 초대형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형 TV 행사 제품과 함께 삼성 사운드바, 더 프레임, 네오 QLED 등을 구매할 경우 무상 증정 또는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98형 네오 QLED 4K 구매 시 199만원 상당 사운드바, 85형 네오 QLED 8K 구매 시 139만원 상당 사운드바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거거익선 트렌드를 주도하는 98형 신제품으로 2024년에도 글로벌 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18년간 세계 시장 1위 자리를 지켜 온 삼성 TV 신제품을 사전 판매를 통해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형 TV 신제품 출고가는 ▲네오 QLED 8K(QND900) 85형 1590만원, 75형 1290만원 ▲네오 QLED 4K 98형(QND90) 1490만원, 85형(QND95) 959만원, 75형(QND95) 819만원이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2024형 네오 QLED 8K 85형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