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법인 전용 'SC제일 기업플러스통장' 출시

2024-02-27 10:50
최고 2.5% 금리 제공…첫 거래 고객 0.5%p 금리 우대

[사진=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거래 실적과 연계해 최고 연 2.5%까지 금리를 제공하고 각종 수수료도 면제해주는 법인 전용 자유 입출식 통장 'SC제일 기업플러스통장'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플러스통장은 잔액에 따른 기본금리에 거래 실적과 연동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의 경우 잔액 기준으로 △5000만원 이하 0.10% △5000만원 초과~10억원 이하 0.50% △10억원 초과 0.10%를 적용한다.

우대금리는 최고 2.0%포인트까지 제공된다. 세부 조건은 △은행 첫 거래 고객에게 신규일로부터 1년간 0.5%포인트 △법인대출 보유 고객에게 1.0%포인트 △해당 계좌의 입출금 거래 실적에 따라 0.3%포인트 △비즈니스뱅킹 플랫폼(기업전용 인터넷뱅킹) 로그인 실적에 따라 0.1%포인트 △환전 실적에 따라 0.1%포인트 등이다. 우대금리 조건은 잔액 5000만~10억원 구간에 대해서만 적용되며 계좌를 해약하는 경우 적용되지 않는다.

기업플러스통장은 인터넷뱅킹 건별 이체 수수료, 잔액증명서 발급 수수료,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도 면제해준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 이사대우는 "기업플러스통장은 수수료 면제 혜택은 물론 다양한 금리 우대 조건을 통해 법인 전용 입출식 통장의 경쟁력을 높였다"며 "자금 운용을 고민하는 법인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