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 접수 첫 주에만 신청건수 15만건
2024-02-26 10:11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전기료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는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이 접수 시작 첫 주에만 신청 건수가 15만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연 매출액 3000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 1차 접수 개시 이후, 지난 21일부터 25일 18시까지 약 15만건의 신청이 몰렸다.
정부는 1차 접수 신청 건에 대해 지원 대상자 해당 여부를 검증한 뒤 한국전력이 고지서 상의 전기요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7개 지역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지원 대상, 방식 등 자세한 정보는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콜센터 또는 지역센터를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