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돈 버는 도지사, 기후 도지사, 글로벌 도지사 되겠다"
2024-02-25 16:47
김 지사, 자신의 SNS 통해 '경기도 전국동계체전 21연패 달성' 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가 전국 동계체전에서 우승하며 21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수원에서 열린 ‘2024 경기수원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단축 5㎞를 뛰었다"며 "40대에 경향 마라톤, 중앙 마라톤대회에서 10㎞를 완주한 뒤 처음"이라고 했다.
이어 김 지사는 "대회 축사를 위해 (행사장에) 참석하고 (마라톤을) 뛰다 보니 완주까지 하게 됐다"며 "유모차를 탄 어린아이, 어르신 등 함께 뛴 많은 시민분이 너무 좋아하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좋은 소식이 하나 있다"며 "오늘 끝나는 전국 동계체전에서 경기도의 종합우승이 확실시된다. 21연패로, 수고한 선수들과 임원분에게 도민을 대표해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돈 버는 도지사, 기후 도지사, 글로벌 도지사 뿐 아니라 체육 도지사가 되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며 "도민의 건강과 경기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