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지속적인 교통체계 개선작업과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큰 결실 맺어"
2024-02-24 13:37
교통문화지수 급등... 경기도 내 최고 상승폭
29단계 올라 경기도 31개 시군 중 상승폭 1위
29단계 올라 경기도 31개 시군 중 상승폭 1위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23일 교통문화지수 급등과 관련, "지속적인 교통체계 개선사업과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마침내 큰 결실을 맺게 됐다"고 극찬했다.
이날 김 시장은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큰 폭으로 등급이 상승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조사한 교통문화지수는 지자체의 교통문화 수준을 알아보고자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항목, 18개 지표를 조사·분석해 계량화한 수치라고 김 시장은 귀띔했다.
항목별로는 운전행태 43.46(55점만점), 보행행태 17.27점(20점만점), 교통안전 20.73(25점만점)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는 지자체 교통안전 전문성확보 1위, 교통안전예산확보 1위, 교통안전정책 이행정도 11위 등 의왕시 교통안전을 위한 김 시장의 정책적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반면, 주요 통과도로에서 현장 조사로 이뤄진 운전행태 평가에선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방향지시등 점등률, 안전띠 착용률,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 등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김 시장은 "행안부의 2023년 지역안전지수 공표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은 만큼, 내년에는 시민들과 함께 협력해 교통문화지수도 A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