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역전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실시

2024-02-22 15:23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안전보안관 등 20여 명 참여
미항공우주국(NASA), 관내 중학생 초청 설명회 개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평택역 일원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안전보안관 등 20여 명이 참여해 안전홍보물품(핫팩) 및 안전정책 홍보 책자를 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신고구역(소화전 반경 5m, 교차로 모퉁이 5m, 버스정류소 10m, 횡단보도,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과 모바일 안전신문고 앱 사용방법을 홍보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평택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평택시에서 가입한 평택시민안전보험도 함께 홍보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하신 봉사단 및 안전보안관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신고가 활성화되어 관내 크고 작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미항공우주국(NASA), 관내 중학생 초청 설명회 개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평택오산공군기지 내 오산중고등학교에서 미항공우주국(NASA) 대기 측정 지역교류 프로그램이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평택시 관내 중학생 30여 명과 미국 중학생 7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미항공우주국 대기 교류팀의 빅스 박사(Dr.Brenna C.Biggs)는 설명회에서 학생들에게 미항공우주국의 프로젝트와 목적, 그리고 대기를 측정하는 장비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빅스 박사는 대기 오염이 국가적 문제라고 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설명회 이후 중학생들은 자신들의 스마트폰과 미항공우주국에서 가져온 대기 측정 장비를 사용해 학교의 야외 미식축구 운동장에서 대기 오염도와 구름을 측정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평택오산공군기지 51전투비행단 공보실에서 버스를 타고 관내 학생들에게 부대 시설 등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51전투비행단 오웬스 병장(Ssgt Aubree L.Owens)은 평택시 학생들이 미항공우주국의 과학자를 만나고 미국 학생들과 교류할 기회를 제공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현했다.

또한 51전투비행단 공보실 박영희 공보관은 앞으로도 평택오산공군기지가 평택시 및 관내의 여러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