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6∼27일 TK·PK 등 25곳 총선후보 경선…28일 결과 발표

2024-02-22 16:52
수도권 등 당원 20%·여론조사 80%…영남권 등 당원 50%·여론조사 50%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오는 26~27일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 등 25개 지역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을 진행한다.
 
22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2차 경선의 선거운동은 24~27일 진행된다. 최종 결과는 28일 발표된다.
 
2차 경선 지역구는 △서울 1곳(송파병) △부산 5곳(부산진을, 동래, 금정, 연제, 수영) △대구 5곳(중남, 서구, 북구을, 수성갑, 달서병) △대전 2곳(유성갑, 대덕) △울산 2곳(남구을, 울주) △세종 1곳(세종을) △경기 1곳(성남분당을) △강원 1곳(동해·태백·삼척·정선) △경북 6곳(포항북, 포항남울릉, 경주, 김천, 구미갑, 상주문경) △경남 1곳(사천·남해·하동) 등 총 25곳이다.
 
당원과 일반 유권자 반영 비율은 권역별로 다르다. 수도권(강남 3구 제외)과 호남권, 충청권, 제주는 당원 20%·일반 유권자 80%다. 서울 강남 3구와 강원권, 영남권은 당원 50%·일반 유권자 50%다.
 
경선은 일반 유권자 대상 전화면접(CATI) 조사와 당원 선거인단 대상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를 기본으로 한다. 여기에 후보자별 감산과 가산을 적용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