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선거땐 원래 잡음 많아...추미애·전현희·이언주 전략공천"
2024-02-22 10:21
이재명 '사퇴론' 일축하며 "전쟁 중에 장수 바꾸지 않아"
22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을 둘러싼 내홍이 커지는 가운데, 안규백 당전략공천위원장이 22일 "야당은 원래 공천 과정에서 잡음과 시끄러움이 많이 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또한 안 위원장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이언주 전 의원의 수도권 전략공천을 예고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야당은 여당과 달리 제한적 상황 등 여러 문제로 (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있다"며 "공천이 끝나면 (당은) 단일대오를 구성해 선거에 몰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박용진·윤영찬 의원이 현역 평가 하위 10%, 송갑석 의원이 하위 20%를 받은 것에 대해선 "민주당 공천은 시스템으로 돼 있다"며 "8년 전 하위 평가를 받은 의원은 무조건 컷오프(공천배제)인데, 이젠 하위 10% 평가자는 경선에서 30% 감점이고 하위 20% 평가자는 20% 감점"이라고 설명했다.
진행자가 "세 의원은 객관적으로 의정활동을 잘 하는 거로 평가를 받지 않았냐"고 하자, 안 위원장은 "평가 항목이 4가지 과제 외에 30가지 이상 항목이 있다"면서도 "동료 의원에 대해 말하는 건 제한적"이라고 자세한 답변은 피했다.
또한 안 위원장은 이른바 '여성 법조인 3인방'으로 불리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이언주 전 의원을 수도권에 전략공천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구체적인 언급은 자제하겠지만 세 분들은 임전무퇴의 자세를 지닐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안 위원장은 "이 대표의 사퇴 혹은 2선 후퇴론이 나온다'는 말엔 "전쟁 중에 장수를 바꾸는 경우는 없다"고 일축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야당은 여당과 달리 제한적 상황 등 여러 문제로 (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있다"며 "공천이 끝나면 (당은) 단일대오를 구성해 선거에 몰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박용진·윤영찬 의원이 현역 평가 하위 10%, 송갑석 의원이 하위 20%를 받은 것에 대해선 "민주당 공천은 시스템으로 돼 있다"며 "8년 전 하위 평가를 받은 의원은 무조건 컷오프(공천배제)인데, 이젠 하위 10% 평가자는 경선에서 30% 감점이고 하위 20% 평가자는 20% 감점"이라고 설명했다.
진행자가 "세 의원은 객관적으로 의정활동을 잘 하는 거로 평가를 받지 않았냐"고 하자, 안 위원장은 "평가 항목이 4가지 과제 외에 30가지 이상 항목이 있다"면서도 "동료 의원에 대해 말하는 건 제한적"이라고 자세한 답변은 피했다.
또한 안 위원장은 이른바 '여성 법조인 3인방'으로 불리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이언주 전 의원을 수도권에 전략공천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구체적인 언급은 자제하겠지만 세 분들은 임전무퇴의 자세를 지닐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안 위원장은 "이 대표의 사퇴 혹은 2선 후퇴론이 나온다'는 말엔 "전쟁 중에 장수를 바꾸는 경우는 없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