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이노와이어리스, 송수신 속도 2배 올린 스몰 셀 개발
2024-02-21 09:35
신호 품질 향상되고 서비스 범위 넓어
스몰 셀은 소형 이동통신 기지국으로 일반 기지국의 신호가 약하거나 사용할 수 없는 음영 지역에서 서비스 범위와 용량을 늘리는 통신 장비다.
양사가 개발한 5G·LTE 통합 스몰 셀은 4개의 안테나로 5G 데이터를 송수신하고 2개의 안테나는 LTE를 송수신한다. 하나의 스몰 셀에 6개의 안테나가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이 장비는 5G 단독모드와 비단독모드 모두를 지원한다.
구재형 KT 네트워크기술본부장 상무는 "이노와이어리스와의 협업을 통해 5G 서비스 범위 확대와 고객 체감 품질 향상시키는 해결책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통신 장비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KT의 5G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