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제설장비와 인력 총 동원해 대설 대응 지시
2024-02-20 17:20
도내 1개 시군 대설주의보 및 15개 시군 대설예비특보 발령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가용가능한 제설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해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고, 이와 함께 “도로 및 인도 결빙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유의해 주실 것”을 도민께 당부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일부터 나흘간(23일까지) 강원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설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1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17시 기준 태백 대설주의보 및 평창, 정선, 횡성, 철원, 화천, 홍천, 춘천, 양구, 인제, 속초, 고성, 양양, 강릉, 동해, 삼척 등 15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으며 강원동해안, 강원산지 10~40cm 등의 적설이 예상되며 많은 곳은 50㎝ 이상의 적설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