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타이빈성에 600억 규모 대만 굿웨이 공장 착공
2024-02-20 18:00
대만 전자부품업체인 굿웨이가 베트남 타이빈성에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타이빈성에 위치한 리엔하타이 산업단지는 설립 3년 만에 높은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19일 베트남 현지 매체 꽁루언(Cong Luan) 신문에 따르면 굿웨이는 베트남 타이빈(Thai Binh)성 타이투이(Thai Thuy)현 리엔하타이(Lien Ha Thai) 산업단지에 총 4500만 달러(약 600억원) 규모의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착공했다.
리엔하타이 산업단지는 타이빈성 경제 구역 내 선도적인 산업단지다. 설립 3년 만에 현재까지 약 12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타이빈성 인민위원회 응우옌 꽝 흥(Nguyen Quang Hung) 부위원장은 리엔하타이 산업단지가 많은 이점, 특히 재정적 이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굿웨이의 프로젝트를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