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2024년 청춘예찬 기자단 발대식

2024-02-20 15:19
일반 기자 27명·영상기자 8명 등 35명 선발

이기식 병무청장(앞줄 오른쪽 넷째)이 20일 서울시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새롭게 위촉된 제16기 청춘예찬 기자단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병무청]

병무청은 20일 서울시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제16기 청춘예찬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온라인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제16기 청춘예찬 기자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일반기자 27명, 영상기자 8명 등 총 2개 분야 35명으로 구성됐다.
 
2009년 출범한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은 활동을 시작한 이후 병역판정검사장, 병역진로설계센터 등 정책 현장 중심의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기자단은 올해 현역병 입영부대,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등에서 병역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일반기자로 지원한 박채희(20·여)씨는 “평소 병무정책에 관심이 많았는데 방송영상 전공을 살려 국민의 입장에서 궁금한 내용을 취재해 많은 소식을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상기자 박귀현(52)씨는 “군대에 아들을 보내는 모든 대한민국 부모의 마음을 담아 병역이행 정보를 알기 쉽게 콘텐츠로 제작해 병역의무자와 부모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제16기 청춘예찬 기자단으로 위촉된 것을 축하하며, 병역이행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청춘들의 다양한 모습을 국민께 알리고, 정책 현장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병무청 소통 메신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