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열애설' 이나은, '왕따 논란' 후 3년 만의 복귀...'재벌X형사' 깜짝 '등장'
2024-02-18 16:05
학교폭력 논란과 그룹 내 왕따 의혹이 불거졌던 에이프릴 출신 가수 겸 배우 이나은이 복귀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서는 이나은의 모습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나은은 배우 한유라로 등장해 진이수(안보현 분)에게 "말씀 많이 들었다. 진이수 대표님이라 부르면 되냐"며 대사를 남겼다. 약 1분 정도 출연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았으나, 대중들은 그의 출연을 주목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이나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나은이 '재벌X형사'에 캐스팅됐다"고 밝히며, 약 3년 만의 복귀를 공식화했다. 이나은은 지난 2021년 에이프릴 내부에서 멤버를 왕따시킨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고, 학교폭력 의혹도 함께 터져 나왔다.
당시 이나은의 학교폭력 의혹은 폭로자가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인정하며 끝이 났다. 그러나 그룹 내 왕따 논란은 법정 싸움으로까지 번졌고, 당시 이나은과 멤버들은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후 사건을 불송치로 마무리됐으나, 이미지 추락은 피할 수 없었다.
한편 이나은은 최근 '국가대표팀 하극상' 논란이 제기된 이강인과 지난 1월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지인 사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