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드림스타트 사업 적극 참여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

2024-02-18 10:50
드림스타트 사업설명회와 부모 교육 개최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7일 “드림스타트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박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27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가정 0~12세까지의 230여 명의 아동을 사례관리하며 아동과 그 가족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맟춤형 서비스를 안내하고, 아동 보호자의 자녀 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는 게 박 시장의 설명이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 3개 분야 18가지 맞춤형 서비스를 안내했다.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은 시기별로 △맞춤형 학습 지원(3~12월) △농장 체험(3, 10월) △레고 코딩(4월) △창작 프로그램(5, 6월) △미술 프로그램(8월) △건강검진과 예방 접종 지원(8월) △가족 캠프(8월) △스포츠 경기 관람(9월) △영양교육(9~10월) △졸업여행(12월) 등을 추진한다.
 
또 영양제, 유산균 지원, 의료비 지원, 생일축하 프로그램, 꿈샘교실 사업 등도 연중 진행하고, 방학 기간 1:1 학습 멘토링 지원과 함께 부모 교육도 상반기 1회(온라인 수시)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윤향숙 한국교육력회복연구소 소장은 "이날 교육은 아동 보호자의 의사소통 유형을 파악하고 유형에 따른 갈등 상황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기술을 연습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간 갈등과 문제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