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인권 사각지대가 없는 지속가능한 인권도시 구현하겠다"
2024-02-16 14:55
인권도시 실현 박차 본격적인 인권도시 조성 착수
주거권 강화, 포용적 도시개발 등 5대 분야 51개 정책과제 추진
주거권 강화, 포용적 도시개발 등 5대 분야 51개 정책과제 추진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6일 “제3차 인권기본계획에 담은 정책과제를 적극적으로 이행해 인권 사각지대가 없는 지속가능 인권도시를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박 시장이 제3차 인권보장·증진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인권도시 조성에 착수하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7기 광명시민인권위원회 위촉식 등을 열고, "올해부터 5대 분야 51개 정책과제를 담은 제3차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본격화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4~12월까지 8개월간 연구용역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5개 분야 17개 정책 목표, 51개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또 인권에 기반한 포용적 도시재생을 목표로 개발사업에 인권영향평가를 도입하고, 정비사업 사전협의체도 구성하고, 반지하 가구 지원, 그린 집수리 확대, 광명형 에너지 바우처 신설 등 재난 안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