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관리천 방제둑 해체 및 방제작업 마무리

2024-02-16 15:28
하천의 수질, 수생태계 등 환경 감시 지속할 계획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업무협약 체결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관리천 수질오염사고 방제작업을 마무리하고 관리천 정상화 작업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환경부와 경기도,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한국환경공단,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수질 개선 상황과 지역 의견 등을 종합 고려해, 16일 방제둑 10개 중 화성시 방제둑 7개를 모두 개방했다 앞서 15일에는 평택시 구간 방제둑 3개를 철거했다.

시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화성시 구간의 하천 토양·수질오염도 검사 결과 톨루엔 등 19개 항목 모두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치 이내이며 최하류 구간 하천수도 특정수질유해물질 농도, 생태독성, 색도 등 모든 수질 측정 항목이 환경부에서 설정한 수질 개선 목표를 충족해 통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1월 9일 사고 발생 직후부터 38일간 특수차 약 5400대 장비 등을 동원해, 사고지점부터 평택시 한산교까지 관리천의 오염수 8만 4000톤 가량을 처리했다.

시 관계자는 “방제 비용은 관련 법에 따라 사업자에게 징구하고, 인근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생계안정을 위해 자체 피해합동조사를 실시해 관련 법령에 따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기관과 해당 하천의 수질, 수생태계 등 환경 감시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환경부의 수질오염 위기관리 매뉴얼 위기경보 판단 기준에 지자체 경계 구간 사고 발생과 지방하천이 추가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과 같은 재난을 방지하기 위해 피해방지 시설 설치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건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업무협약 체결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화성시동부보건소에서 명한의원과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 윤탁현 명한의원 원장, 방문전담간호사 등이 참석해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의료취약계층에게 방문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시민이 높은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계속해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3월부터 11월 말까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거동불편 의료취약계층 총 450명을 대상으로 방문 한방의료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협력기관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한 팀을 이뤄 직접 가정 방문해 진찰, 침 시술, 기초건강(혈압, 혈당 등) 측정, 복약지도 및 보건교육 등 대상자 맞춤 방문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