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제2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초등 핸드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핸드볼협회와 태백시핸드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세 이하부 8팀(남 4팀, 여 4팀) 200여 명이 참가한다.
 
고원체육관과 세연중학교(훈련장)에서 남녀 팀별 리그전 방식으로 총 18경기가 펼쳐지며, 리그전을 마친 후 경기 성적에 따라 20일에 4강 경기가, 21일에 결승 경기가 펼쳐진다.
 
태백시는 이번 대회를 비롯해 '제2회 태백시장배 유소년 알파인 스키대회', '2024년 태권도 국가 대표 최종 선발대회' 등 다양한 경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태백시는 스포츠 마케팅에 총력을 다해 2024년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대회를 60개 이상 개최하여 생활 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다양한 경기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메카 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힘께 태백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다함께돌봄센터(황지)의 이용을 원하는 아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 및 재산 수준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기본 돌봄과 독서지도, 보드게임 등 다양한 놀이 및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차량 운행은 없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학기 중에는 13:00~19:00, 방학 중에는 09:00~18:00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학교 돌봄이나 다른 돌봄 시설과 중복 이용은 금지되어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구비서류를 갖추어 태백시 통합가족지원센터 1층 다함께돌봄센터(황지)로 방문접수(10:00~18:00)하거나, 태백시 홈페이지(시민공지-일반공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시 통합가족지원센터 준공에 따라 황지지역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황지지역 학부모 양육 부담완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아동 돌봄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아동들의 안전하고 풍성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며, 관심 있는 가정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