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욱 국표원장 "바이오 분야 국제표준 선점 위한 전략 마련"
2024-02-14 15:34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 원장이 14일 "의료기기·의약품 등 바이오 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전략 수립과 수출기업을 위한 해외인증 지원 등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이날 인천 송도에 소재한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바이넥스와 한국건설생활환경 시험연구원 바이오본부(KCL)를 방문해 "바이오분야는 정부에서 반도체, 이차전지 등과 함께 첨단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해 집중하고 있는 산업으로 국제표준화 선점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바이넥스와 KCL의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생산공정·안전성평가 시험시설 등을 시찰하고 바이오산업 분야 기업 경영, 시험인증, 생산·수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 자리에서 KCL의 나노물질 관련 국제표준 제정 추진 등 바이오산업 표준 정책 방향도 논의했다.
진 원장은 "바이오 분야는 정부에서 반도체, 이차전지 등과 함께 첨단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해 집중하고 있는 산업으로 국제표준화 선점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표원에서도 의료기기·의약품 등 바이오분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전략 수립과 수출기업을 위한 해외인증 지원 등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