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갯골생태공원ㆍ캠핑장 프로그램 3월 운영개시

2024-02-14 14:25
전기차 투어, 다인승 자전거, 취사존 등 픙성한 프로그램 마련
화재 피해 복구 및 생활 안정지원 등을 위한 성금 225만원 기부

[사진=시흥도시공사]
시흥도시공사는 갯골생태공원 및 갯골캠핑장 프로그램을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동절기 갯골생태공원 및 캠핑장의 노후 시설을 보수해 다가오는 봄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정비를 마쳤다.

갯골생태공원 프로그램 중 전기차 투어와 다인승 자전거는 오는 3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이후 염전체험 및 수상자전거 등 기타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공원 내 취사존은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시흥시 공유 플랫폼 시소를 통해 사용 기준일 5일전 까지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갯골캠핑장 예약은 인터파크 누리집을 통해 3월 이용 분부터 예약 접수할 수 있다.

시흥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이용을 원하는 달의 매 전달 15일(국·공휴일 제외)은 시흥시민에게 50%를 우선 접수, 20일 부터 일반시민에게 나머지 50%를 선착순 접수기회가 부여된다.

캠핑데크 사용료는 1박당 3만 5000원(전기료 포함)이며 현대식 게르(모새달) 사용료는 1박당 10만원이다.

할인대상별 감면률과 관련한 상세한 안내는 인터파크 누리집(ticket.interpark.com) 또는 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갯골생태공원 및 갯골캠핑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시설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시설별 안내데스크로 문의하면 된다.
◆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복구 성금 전달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월 충청남도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약 225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 임직원들은 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자발적 모금 활동을 펼쳤고 225만원의 성금을 모금할 수 있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됐으며 삶의 터전을 잃은 화재 피해 상인 생활 안정지원 및 지역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해에도 ‘성과급 끝전 모으기 기부’ 및 ‘온라인 바자회 수익금 기부’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꾸준한 도움의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져 있을 시장 상인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라도 발벗고 나서 어려운 이웃들 곁을 지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