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1월 CPI 앞두고 혼조…ARM 30% 급등
2024-02-13 06:46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엔비디아, 장중 아마존 시총 앞질러
엔비디아, 장중 아마존 시총 앞질러
다우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3대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예비치는 전장보다 0.35% 오른 3만8807.4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08% 밀린 5022.49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27% 하락한 1만5947.92를 나타냈다.
△필수소비재 0.63% △에너지 1.05% △금융 0.42% △헬스케어 0.1% △산업 0.12% △원자재 0.73% △유틸리티 1.14%
다이아몬드백 에너지의 주가는 9% 넘게 올랐다. 이 회사는 원유 및 가스 생산업체 엔데버 에너지 파트너스를 인수하기로 했다. 다이아몬드백 에너지의 인수 소식에 에너지주는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다.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아마존의 시총을 추월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0.16% 올랐고, 아마존 주가는 1.2% 하락했다.
허쉬 주가는 약 1% 하락했다. 모건스탠리가 투자 등급을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한 영향이다.
투자자들은 13일 발표되는 미국 1월 CPI를 주시한다. 미 연방준비제도 고위 관계자들은 금리 인하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물가가 2%대로 고착화되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중동 긴장 고조로 지난주 6% 넘게 올랐던 유가는 이날 보합세를 보였다.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8센트 오른 배럴당 76.92달러에, 브렌트유 선물은 19센트 밀린 배럴당 82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