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점검·할인·무료이용권까지…고객 잡기 나선 車 업계

2024-02-11 06:00

설 연휴 기간 국내 자동차 업계가 일제히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와 할인을 통해 고객 잡기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KG 모빌리티는 2월 한 달간 ‘설 맞이 페스타’의 해당 모델인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를 일시불로 구입하면 50만원의 KGM 포인트 제공과 함께 렉스턴은 200만 KGM 포인트 또는 4 WD 무상장착, 스포츠&칸은 200만 KGM 포인트 또는 데크 커스터마이징을 무상 장착해준다. 쿨멘은 100만 KGM 포인트를 제공한다.

토레스는 50만 KGM 포인트 제공하며 토레스 밴은 개인/법인 사업자의 경우 20만 KGM 포인트를 지원한다.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 코란도도 최대 50만 KGM 포인트를 제공하며 오는 6월 출시 예정으로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 코란도 EV(택시)는 일시불로 구입할 경우 타이어 무상교환권(1회)을 제공한다. 

특히 할부 조건에 따라 30~50%의 선수율을 20~40%로 10% 낮춰 고객의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했다. 차종별 구매 혜택은 티볼리(에어 포함) 및 코란도는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부터 선수금(20%~40%)에 따라 2%~5%의 60~72개월 할부 등 고객 맞춤형 스마트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쉐보레는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콤보 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통해 5.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추가로 80만원을 지원한다. 현금 지원 대신 초저리, 또는 슈퍼 초장기 프로그램을 통해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또는 5.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6.6%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BMW 코리아는 오는 29일까지 3주 간 BMW 밴티지 내 전용 쇼핑몰인 조이몰에서 설 맞이 BMW 라이프스타일 제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조이몰에서 판매되는 BMW 라이프스타일 제품은 기본적으로 2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BMW 미니어처 제품은 3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 총 구매금액이 35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BMW 핫 워터 보틀’을, 5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BMW 레디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 ‘더타이어샵’ 등 자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설 명절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SUV 전용 브랜드 ‘다이나프로(’의 행사 상품을 4개 구매한 고객들에게 5만원 상당의 차량용 소화기를 증정해 한층 강화된 고객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렌터카는 설 연휴기간 단기렌터카를 48시간 이상 대여하면 24시간 무료이용권 1매를 지급한다. 오는 12일까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무료이용권은 3월 8일 자동발급 된다. 
 
사계절용 그랜드 투어링 타이어 키너지 XP [사진=한국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