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대한 병사들, '플리스형 스웨터' 입는다
2024-02-08 14:03
1월부터 입대하는 모든 병사에게 보급 추진
8일부터 일선부대에서도 플리스형 스웨터를 입은 병사를 볼 수 있다.
국방부는 이날 “동절기에 따뜻한 병영 생활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1월부터 입대하는 병사들에게 플리스형 스웨터를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리스형 스웨터는 기존에 전투복이 아닌 근무복 위에 착용하는 니트형 스웨터를 개선해 2021년부터 간부에게 보급해 근무복뿐만 아니라 전투복 위에도 착용하고 있었다.
플리스형 스웨터는 부드럽고 가벼운 소재로 보온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다양한 병영생활에서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다. 또 전투복 위에 착용해 기존 방한용 피복으로 보급하고 있는 방상내·외피와 번갈아 입을 수도 있다. 아울러 태극기, 계급장 및 명찰을 벨크로 형태로 부착해 편리성을 높였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장병들이 착용하는 피복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장병의 복무여건 개선과 병영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