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기술 유출 피해 중소기업에 정부 지원 필요"

2024-02-07 19:06

국가안보실 3차장에 임명된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이 지난달 1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무직 인선 발표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7일 중소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기술 유출 방지 및 사이버 위협 대응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중소기업기술지킴센터에서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와 10개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왕 3차장은 "사이버 공격으로 중소기업이 기술 유출 피해를 본 경우 국가 경제와 사이버 안보 양 측면 모두에 악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왕 차장은 "최근 사이버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위협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