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퍼블리시티권 계약
2024-02-07 17:16
이번 계약을 통해 컴투스는 2024년 1월부터 3년간 협회 소속 선수들의 퍼블리시티권을 재판매하는 권한을 획득했다. 퍼블리시티권에는 선수의 초상권과 성명권, 캐릭터 사용권 등이 포함된다. 모바일, PC, 콘솔 등 모든 온오프라인 게임 플랫폼에서 개발·서비스되는 야구 게임에 적용된다.
이로써 컴투스는 현재 KBO리그 기반 모바일 야구 게임인 컴투스프로야구2024와 컴투스프로야구V24,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시리즈에서 구현되고 있는 협회 소속 선수들의 얼굴과 이름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컴투스는 또 선수협과 함께 2군 선수단 지원과 유소년·여자야구를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을 수행하며,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과 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더 높은 퀄리티의 야구 게임을 만들어 나가는 동시에 한국 야구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