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새로운 행정체제 개편으로 지방자치 혁신 의미 부여"

2024-02-07 01:35
유 시장, 자신의 SNS 통해 "새로운 행정 체제 출범 준비에 만전 기하겠다"

유정복 시장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 행정체제개편으로 행정 지도가 바뀌는 것은 물론 시민행복 지도와 희망 지도가 바뀌게 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이 과거에 직할시와 광역시로 개편될 때까지 행정체제 개편은 중앙정부의 주도로 이루어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 시장은 "인천시 주도로 새로운 행정체제가 개편되어 지방 주도의 지방자치 혁신을 이루게 된 역사적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서구와 중구로부터 분구하는 검단구와 영종구는 역사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게 됐고 이제 놀라운 변화와 발전의 중심이 될 것이며 인천의 미래도 그만큼 밝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2026년 7월 새로운 행정 체제로 출범할 때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유정복 시장 SNS 캡처]
한편 유 시장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도농·공·상 복합도시 남동구를 연두 방문을 전하면서 "남동구는 시청이 위치한 제1도심이자 남촌·수산동의 농업 지역, 소래포구 어촌 지역을 품으면서 공업단지인 남동인더스파크와 인천 최고의 상업지구 구월동 로데오거리가 위치한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도·농·공·상의 대도시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 시장은 "더욱이 인천터미널과 함께 경인전철·고속도로를 품은 교통의 요충지이자 전철과 고속도로 지하화와 GTX-B 노선 조기착공을 통한 교통 혁신 성장의 중심지이기도 하다"며 "온갖 인프라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활기가 넘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보여주는 남동구의 성장이 바로 인천의 성장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의 중심 남동구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나아가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