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7일 밤 10시부터 'KBS 100분 신년 대담'
2024-02-06 11:33
4일 사전 녹화...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 관련 입장 주목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대담이 7일 오후 10시 KBS1TV에서 중계된다. 새해 국정계획을 소개하고,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KBS1은 7일 오후 10시부터 오후 11시 40분까지 100분 동안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를 편성했다. 해당 방송은 지난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사전 녹화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준비된 멘트 없이 현장에서 그간의 생각으로 즉답했다"며 "종이 한 장 없이 녹화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노동‧교육‧연금 등 이른바 3대 개혁 추진, 저출생 문제 해결 의지, '민생토론회' 소감 등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