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7일 KBS와 신년 대담 유력...'명품백' 거론할 듯
2024-02-01 23:17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사전 인터뷰 방식의 신년 대담을 통해 올해 국정 운영 방향을 밝힐 수 있다"고 말했다.
대담은 이번 주말 사전 녹화한 뒤 KBS를 통해 방송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신년 기자회견이나 기자단과의 오찬 등도 고민했으나 메시지 전달 효과를 고려해 언론사 단독 대담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담에서는 취임 3년 차 국정 운영 구상을 소개하고,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논란'에 대한 입장도 직접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제2부속실 설치와 특별감찰관 임명 등에 대해서도 제시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