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비나 눈… 수도권 1~5㎝ 적설 예상

2024-02-04 18:54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내일(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에서는 1~5㎝ 적설이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동 산지와 북부 동해안 일대에서는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이 내리겠다. 강원지역 예상 적설량은 내일까지 산지 10~20㎝, 동해안 5~10㎝, 내륙 3~8㎝ 정도로 쌓이겠다.
 
수도권은 경기 북부, 남동부에 1~5㎝, 서울·인천·경기 남서부·서해5도 등에서 1㎝ 내외의 적설량을 보이겠다.
 
경상권에서는 경북 북동 산지, 북부 동해안에서 5~10㎝, 경기 북부 및 서부에서 3~8㎝, 경북 서부 내륙에서 1~5㎝, 경기 중남부 내륙과 남부 동해안에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충남 내륙은 1∼3㎝, 충남 서해안은 1㎝ 안팎으로 적설량이 예상된다.
 
내일도 여러 지역에 비 소식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5㎜ 미만, 강원 동해안·산지 10∼40㎜, 강원내륙 5∼10㎜다. 충청권에는 대전·세종에 5∼20㎜ 정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된 가운데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5m, 서해 1.0∼4.0m, 남해 2.0∼4.5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