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지난 1일 공사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새로운 중장기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Vision2030 중장기 경영전략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동원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연구용역을 진행, 공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안전과 행복, 책임경영으로 광주의 미래를 만드는 일류 공기업’이라는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목표를 담은 4대 경영전략 등을 수립한 바 있는데 선언식을 통해 공식 신경영전략을 선포한 것이다.

공사가 제시한 4대 경영전략은 △시민 맞춤형 서비스 경영체계 확립 △무재해·무사고 운영시스템 구축 △사회적 가치 중심의 ESG 경영체계 구축 △전문역량 강화를 통한 혁신경영 기반 조성이다.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목표를 실현하겠다는 다짐으로 모든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대표 2인이 직접 선언문을 낭독했다.

박남수 사장은 “우리 공사의 존재 이유이자 목적이 광주시 발전과 광주시민의 복지증진이라는 것을 모든 임직원이 늘 가슴에 새겨야 한다.”며 “이 선언을 통해 다가오는 미래에도 공사가 광주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에 꼭 필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