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평년보다 따뜻…오후부터 곳곳 비

2024-02-03 16:59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오후 서울 경복궁에서 관광객들이 외투를 벗은 채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4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4일 오후 3시부터 전라권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9시 무렵에는 충남·경남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모레인 5일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2~9도)보다 높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2도 △강릉 0도 △대전 2도 △대구 3도 △전주 4도 △광주 4도 △부산 6도 △제주 9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강릉 6도 △대전 11도 △대구 11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부산 12도 △제주 12도다.
 
4일 오전 제주도 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서해남부 해상과 남해상, 동해남부 남쪽해상, 제주도 앞바다에서도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충남에서 '나쁨', 그 밖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