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한국vs호주, 도박사와 슈퍼컴 예측이 엇갈렸다...클린스만 "의미 없어"
2024-02-02 20:00
해외 도박사, 한국 신승 예상
스포츠 통계업체, 호주가 승리
클린스만 "통계 누구나 낸다"
스포츠 통계업체, 호주가 승리
클린스만 "통계 누구나 낸다"
한국과 호주가 아시안컵 준결승으로 가는 길목인 8강에서 만난다. 이 가운데 유명 축구 통계 분석업체와 해외 도박사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 시각) 오전 0시 30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경기를 펼친다.
상대는 호주다. 호주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5위를 기록 중인 팀이다. 한국은 호주보다 두 계단이나 높은 23위에 있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
반면 스포츠 통계 사이트 옵타는 한국의 호주전 승리 확률을 46%로 분석했다. 호주의 승리 확률은 54%로 호주가 4강에 안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클린스만 감독은 "(승률 배팅) 통계는 누구든지 낼 수 있다.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면서 "준비를 잘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필승을 각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