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객실서 오롯이 사우나 즐겨요"

2024-01-30 15:20

이랜드파크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사우나 객실 [사진=이랜드파크]
이랜드파크의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이 지리산 전망의 프라이빗 사우나를 객실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사우나 객실' 오픈을 기념해  '프라이빗 사우나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사우나 객실은 기존 객실을 리뉴얼 해 특화 객실로 업그레이드했다. 야외 테라스에 설치된 사우나 시설에서 사계절 지리산을 보며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

사우나 객실은 넓은 야외 테라스를 갖춘 69.42㎡(21평형) 규모로 침실과 거실이 분리돼 있으며 별도의 욕실 공간도 갖추고 있다.

'핀란드식 사우나'는 사우나 내부에 설치된 스토브를 이용해 스토브에 담긴 돌을 데워 사용하는 방식이다. 스토브로 돌을 데우는 것만으로 사우나 내부에 훈훈한 열기가 올라온다. 또 달궈진 돌에 물을 뿌려 수증기를 발생시키면 습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라이빗 사우나 패키지는 3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사우나 객실 1박, △조식 뷔페(2인), △식음 바우처 1만원으로 구성됐다. 혜택에 포함된 식음 바우처는 투숙 기간 동안 카페 다반, TO-GO 야식박스, 조식, BBQ 등의 부대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랜드파크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관계자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스파 객실을 시작으로 객실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특화 객실 및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