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의회, 2024년 시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 및 노인복지 강화 등 주요 내용 논의

2024-01-29 16:41
사회복지과, 민원과, 평생교육과, 체육과, 도민체전준비단에 대해 '2024년도 시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 실시

삼척시의회 전경[사진=이동원 기자]
삼척시의회(의장: 정정순)는 29일 제251회 삼척시의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5개 부서(사회복지과, 민원과, 평생교육과, 체육과, 도민체전준비단)에 대해 '2024년도 시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실시했다.
 
회의에서는 권정복 의원이 보조금 관련 행정절차 및 정산에 어려움을 겪는 일부 단체들에 대해 보조금 교육 실시를 주문했다. 또 노인 복지업무가 쾌적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니어클럽 및 노인복지관 시설개선을 주문하기도 했다.
 
정연철 의원은 연료비 부담, 이용 인원 제조 등의 이유로 경로당이 미운영되는 경우를 주목하고, 경로당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아울러,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양성평등 사업 확대를 주문하기도 했다.
 
김희창 의원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유급휴가제 도입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김재구 의원은 교통지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유동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에 관내 경로당이 많이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광우 의원은 복합노인복지관 신축에 따라, 현 노인복지관의 효율적인 활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시설이 열악한 경로당에 대해 시설 개선을 주문했다.
 
김원학 의원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에 대해 혹한기, 혹서기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특히 휴식 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인근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다자녀 기준이 완화되는 추세에 맞춰, 다자녀가구 지원 정책을 발굴 및 확대하기를 주문했으며, 지역 형평성을 위해 근덕면 일대에 노인복지관 추가 설치를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양희전 의원은 여성친화 정책 추진에 민관 가교역할을 하는 시민참여단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또한 양성평등기금이 여성복지 및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되어, 향후 여성 친화도시 재지정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회의를 통해 삼척시 의회는 2024년 시정 주요 업무계획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노인복지를 강화하며 여성친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논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