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미래세대 위한 경기교육 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
2024-01-27 15:31
민선 8기 이권재護, 양산중·세교2 일반계고 추가신설 임태희 교육감에 건의
李 시장 "학교신설 통한 과밀학급 해소 과업… 교육복지실현 최전선 설 것"
오산시, (가칭)양산1중학교·세교2-3고 신설 확정 발표...교육부 중투심 통과
李 시장 "학교신설 통한 과밀학급 해소 과업… 교육복지실현 최전선 설 것"
오산시, (가칭)양산1중학교·세교2-3고 신설 확정 발표...교육부 중투심 통과
지난해 11월 두 곳의 신설 학교에 대한 계획이 제4차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하며 8부 능선을 넘은 데 이어 지난 25일 교육부 중투심을 거쳐 부지 용도변경이 확정되며 학교 설립은 확정 단계에 다다랐다.
시는 교육부 중투심 통과를 계기로,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를 이행해나갈 예정이다. 양산동의 경우 중학교 부재로 인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화성시로 통학을 해야만 하는 등의 애로가 있었기에 지속적으로 학교설립 요구가 있었던 곳이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8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의 간담회에서 "세교2지구내 2개 고교 신설이 예정돼 있기는 하지만, AI마이스터고(협의 당시 AI소트프웨어고)가 특성화고로 분류되는 만큼 일반고는 사실상 1곳에 불과하다"며, 일반고 1곳의 추가 신설을 요청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의 경우 이권재 시장과 주무부서 공직자들이 민선 8기 출범 직후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통학구역 조정 및 과밀학급 해소에 대한 건의를 청취한 이후로 큰 관심을 갖고 추진해온 사업이다.
윤석열 정부가 120대 국정과제 중 교육분야에서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기치에 발맞춰 교육청과 오산시가 함께 의미있는 협업을 이뤘다는 평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