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선거제, 민주당내 이견 팽팽…2월초엔 결정나야"
2024-01-26 11:05
"지도부 결정 쉽지 않아"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6일 선거제에 대해 "당내 이견이 팽팽하다"며 "아무리 지도부라도 한쪽 방향으로 정리하기가 그렇게 쉽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2월 초에는 결정나야 되지 않을까"라고 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선거제 개편안 결정 시기를 묻자 "국민의 선택권을 침해하지 않기 위해 빨리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어 논의 속도를 내려고 한다"면서도 "당내 이견이 팽팽하다"고 말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선거제 개편안 결정 열쇠를 쥐고 있지 않느냐는 질문엔 "이 대표 홀로 결정하는 건 아니다"라며 "최고위원들 또는 당의 여러 의원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결정한다"고 답했다.
선거제와 관련해 당이 이익 계산을 너무 하는 게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엔 "이 문제에 있어서 당내 상황은 거짓말 안 보태고 팽팽하다"고 항변했다. 그는 "(선거제 결정 시기는) 특정하긴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으로 2월 초엔 결정이 나야 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선거제 개편안 결정 시기를 묻자 "국민의 선택권을 침해하지 않기 위해 빨리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어 논의 속도를 내려고 한다"면서도 "당내 이견이 팽팽하다"고 말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선거제 개편안 결정 열쇠를 쥐고 있지 않느냐는 질문엔 "이 대표 홀로 결정하는 건 아니다"라며 "최고위원들 또는 당의 여러 의원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결정한다"고 답했다.
선거제와 관련해 당이 이익 계산을 너무 하는 게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엔 "이 문제에 있어서 당내 상황은 거짓말 안 보태고 팽팽하다"고 항변했다. 그는 "(선거제 결정 시기는) 특정하긴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으로 2월 초엔 결정이 나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