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2024년도 입법활동 실효성 강화 정책 연구 전문성 향상 주력

2024-01-26 11:42

군포시의회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군포시의회가 26일 시의원들의 2024년 입법 활동 실효성 강화를 위해 정책 연구 전문성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를 위해 시의원들은 공공기관 주최 의정 분야 연수는 물론, 민간 전문 기관에서 시행하는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또 입법 준비와 행정사무·예산 심의 과정에서 시민사회 여론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지역 전문가 자문을 위한 간담회에 더해 연중 활동하는 의원연구단체 운영도 강화할 방침이다.

 
[사진=군포시의회]

이와 관련 시의원들은 2월에 올해 집중할 정책 관심사가 유사한 의원들로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3월 중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길호  의장은 “의원 연구단체 운영의 발자취는 짧지만,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수소 산업 인재 육성 특화, 치수와 경제 활성화를 같이 추구하는 산본천 복원, 인간과 동물의 공존 가능성을 높이는 동물복지의 중요성을 환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24일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사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에 활동한 3개 단체(군포시 수소산업 활성화 연구모임, 산본천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 군포시 동물복지포럼)의 결과 보고서를 심의·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