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행문위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신속히 이뤄져야"
2024-01-25 11:02
치안전실·공보관·대변인 소관 조례안 심사 및 2024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 청취
서천 특화시장 화재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 및 KBS 방송국 설립 특단 노력 강조
서천 특화시장 화재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 및 KBS 방송국 설립 특단 노력 강조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지난 24일 자치안전실, 공보관, 대변인실 소관 조례안 심사 및 2024년 주요업무 보고를 실시했다.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서천 특화시장 대형 화재에 대한 빠른 피해 복구와 ‘명품 서천시장’으로의 재개장을 통해 서천 군민들의 닫힌 마음을 치유해야 한다”며 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주문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서천 특화시장 화재는 초기 진압이 예상됐으나 시장 점포가 전소되는 대형 화재로 피해를 키운 원인 중 하나는 화재에 취약한 패널 소재 사용으로 보인다”며 “화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국가와 도 차원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국가적 과제로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했으나 주민자치에 대한 입법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지방시대 자치분권은 주민자치에서 시작하는 만큼 도 차원에서 주민자치 입법화에 대한 지속적인 건의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근 위원(홍성1·국민의힘)은 “지방시대위원회가 발족되었으나 4개 분과에 한 분과별 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위원회 중요과제에 대한 심의·조정·의결 역할 수행이 충분할지 의문”이라며 “현 정부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만큼 지방분권과 충남 발전을 위해 의회와 잘 협력하고 소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국민의힘)은 “대변인실의 조직 개편이 3개 팀에서 2개 팀으로 축소되었다”며 “운영 방향을 ‘도정 핵심가치 확산을 통한 충남의 위상 강화’로 한 만큼, 운영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충남의 대외 이미지 강화와 메시지 전달에 주력해달라”고 요청했다.